겔리나드에는 메종 겔랑의 기억과 헤리티지가 담겨 있습니다. 베르가못, 로즈, 자스민, 아이리스, 통카빈, 바닐라의 아이코닉한 원료 조합은 약 200년 동안 찰나의 순간에도 깊이 각인되는 시그니처 향기를 구성해 왔습니다. 비 보틀의 재해석을 베굼 칸(Begüm Khan)에게 의뢰하면서, 겔랑은 역사와 창조 사이의 대화를 통해 헤리티지의 역동성을 드러내고, 향에 가시적인 형체를 부여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이번 에디션은 1828년에 설립되어 향수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겔랑과 수백 년 동안 이어온 동양 전통의 노하우를 물려받은 계승자 베굼 칸, 두 세계의 만남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얼리 디자이너 베굼 칸(Begüm Khan)은 오스만 예술 작품을 수집하는 가정에서 성장했습니다. 동양 문화와 과거의 유산, 그리고 이스탄불의 풍요로움에 깊은 영감을 받은 그녀는 2012년 자신의 주얼리 브랜드 베굼 칸을 런칭하며, 예술과 디자인, 패션을 하나로 결합했습니다. 자연을 연상시키는 그녀의 작품들은 정교하고 마법 같은 세계를 선보입니다. 장인 정신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지닌 그녀는 이스탄불에 위치한 공방에서 주로 브론즈나 골드에 스톤 또는 크리스털을 세팅하는 파베 기법을 사용해 작업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익셉셔널 아트 피스는 하우스의 시그니처 향기인 겔리나드와 베굼 칸의 몽환적인 꽃의 세계가 만나는 풍경을 그려냅니다. 골드와 브론즈, 젬스톤, 그리고 조각적인 요소들이 글래스 보틀 위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아이코닉한 실루엣은 풍요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배경이 됩니다. 겔리나드를 상징하는 꽃들인 자스민, 로즈, 베르가못, 바닐라 블로썸은 섬세하게 세팅되어 반짝이는 벌과 개구리와 함께 피어나며 숨 막히게 아름다운 경관을 완성합니다.
베굼 칸은 24캐럿 파인 골드로 도금된 브론즈 소재에 8,353개의 젬스톤을 파베 기법으로 하나씩 정교하게 세팅하여 이 주얼리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그녀는 천 년을 이어온 오스만 제국의 장인 정신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결합하며, 특히 인공 스톤으로 독보적인 컬러의 조합을 구현합니다. 모든 작품은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티스트의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완성까지 약 10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토록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각각의 작품에 독창성을 부여합니다.
"저는 동물과 꽃으로 가득한 꿈속에 살고 있으며, 그 꿈을 저의 디자인과 콜라보레이션 작품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베굼 칸(BEGÜM KHAN)
케이스의 주얼리와 같은 구성을 반영하듯, 바닐 플라니폴리아 엑스트레 21은 겔랑이 해석한 바닐라의 정수로서 진정으로 매혹적인 후각적 시그니처를 선보입니다. 바닐 플라니폴리아 엑스트레 21은 바닐라 본연의 순수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30% 농도로 완성되어 따스하고 부드러운 벨벳 같은 향기를 남깁니다. 스파이시 노트로 풍성함을 더한 향기는 머스키한 잔향으로 이어지며, 겔랑의 아이코닉한 앰버 어코드인 오포파낙스로 더욱 화사하게 빛납니다.